장진수 추모사업회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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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10:14

관리자 조회 수:19069

     No : 75   등록자 : 이종근   2007-12-12  

건설기계 노조를 위해 밤낯을 가리지안고 열의를 다해 노력하신 고 장 진 수 동지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 : 74   등록자 : 기가 막힙니다.   2007-12-11  

장진수 국장님
이 글을 올려야 할지 묻어두어야 할지 몇 번 생각하고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49일동안 이승에서 못다한 아쉬운 인연의 시간들을 마무리 한다지오.
지금 장국장님 이승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대화 나누겠습니다.
장국장님 처음 노동조합설립신고서를 받고 철없이 노총에 기대 했던지라 어저께 같은데 오늘이 꼭 만15개월입니다.
15개월전 그따 장국장님과 저의 인연은 시작 되었지요. 보고대화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저에게 보고대회 날 잡아서 보고대회는 이렇게 한다라고 2번씩이나 만나서 모의 대회를 하고 또 사무국장은 이렇게 회의를 이끌고 진행한다고 하시면서 꼼꼼히 챙겨주셨지요.
목소리 높낮이, 끊고 맺는 부분 박수치는 부분 등의 많은 도움으로 성황리에 보고대회를 마쳤습니다.

장진수 국장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2006년도는 그렇게 바라고 2007년도 2월에 뜻하지 않게 조합원이 현장에서 사망하였습니다. 당황한 나에게 유인물도 1, 2, 3차 특보로 준비해주시고 기사화도 해 주시고 기자회견도 준비과정에 해체되고 그렇게 우린 지나 갔습니다.
어느날 추운 겨울에 장진수 국장님이 또 다른 산별 식구들과 지역 식구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우린 그때 긴밤 지새우며 우리 노동조합 현황 문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밤새워 토론 하였습니다.
서로 술잔을 기울이며 투쟁, 투쟁, 투쟁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그 자리에서 모금까지 준비하며 정말 큰돈을 노동조합에 건내주셨습니다.
뜨거운 동지애를 가지면서 눈물로 답례했습니다. 우린 동지애를 맛 보았습니다. 그날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성남, 식품, 풀무원 노총간부 등 그 자리 이후에 우리는 양자로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울 수 없어서 양자를 보낼 듯이 우리 노동조합은 그 이후 서울지역 본부로 양자로 되었습니다.
그러든 어느날 5월초에 노총에서 미팅을 가지고 난 후에 장국장님과 우린 서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보고 싶어 하면서도
필요로 하면서도
노동조합을 만든 제가 죄인 양 세월은 7개월이 그렇게 흘러 갔습니다. 11월 말경에 노총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정책연대 명부 가져오라고 이때다 하는 생각에 제 마음을 비우고 노총에 갔습니다. 명부 전해주고 장 국장님, 최 차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서로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 자리를 나왔습니다. 몇 칠후 11월 30일 오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통일밤 한다고.
그래서 조합원들, 저를 포함해서 6명이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장 국장님 뵙고 저와 술 한잔 하면서 금년 안에 밥 한 끼 하자고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이것이 장 국장님과 이별이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장 국장님
도리켜보면 내가 장 국장님 가슴 일부분을 힘들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 욕심이 겠지만 장 국장님 입관식에 생전 모습 얼굴 뵙고 조금 편안합니다.
장 국장님
모든 시련 무거운 짐일랑 벗어버리고 편히 쉬십시오.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조금 늦게 갈 뿐이지...

장 국장님
7개월 동안 헤어져 있다가 이제 마음 비우고 동지 곁을 갈려고 하는데 동지가 떠나면 난 어떻게 누굴 믿고 그 곳을 가나 정붙일 사람 아직 정하지도 못했는데.

장 국장님
저승 가기 전에 꿈 속에 서도 만나면 우리 못다한 애기와 밥 한끼 술 한잔 합시다.

동지여.....
더러운 세상 잊으시구려.
좋은 세상에서 무거운 짐 내려놓고 편히 쉬십시오.
동지가 그립습니다.
동지가 소중했습니다.
가슴 시리도록.
동지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장 진 수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허공 속에 헤매는 이름이여
장 진 수


     No : 73   등록자 : 조합원   2007-12-11  


장진수 열사의 명복을 가슴속 깊이 빕니다...

열사여...편히 영면하소서...


     No : 72   등록자 : 박대규   2007-12-11  

요즈음 한국노총의 행보를보면서 당신에 모습이 더욱아쉬워 지는군요.한국노총내의 몇안되는 비정규직문제를 가슴으로 토론할수있는동지였는데...생각에차이는 있을수있지만 그래도 함께할수있다고 함께하자던 당신에굵직한 목소리가 귀가에 울리고 있씀니다소주한잔하자던 그약속은 언제 지키시려고 이리도 떠나십니까? 역마살이 껴서인지 통화를하다보면 서로가 다른지역에 있어서 소주한잔에 약속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못하였건만...그약속 여전이 나에게는 유효합니다,고이 잠드소서, 다음에 소주한잔합시다


     No : 71   등록자 : 박정민   2007-12-11  

조합원의 권익과 삶의터전을 위하여 젊음을 불태우신 故장진수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No : 70   등록자 : 박인구   2007-12-11  

아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모처럼 노총 홈피에 들어와 보니 장동지의 유고라니....

다시 만나자던 약속이 얼마전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볼 수 없는 세상에 갔다니 참으로 황망합니다.

연말이라 사업에 정신을 놓고 지내다보니 노총 후배들에게도 소식 한번 전하지 못했지만 부고를 보내지 않은 후배들이 원망스럽기도 하군요. 어떻든 장동지의 그 순결한 운동정신은 영원할 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노동자를 대변하고자 했던 동지의 겸손과 열정이 노동운동가들의 가슴에 깊이 각인되기를 바라며 명복을 빕니다.


     No : 69   등록자 : 그립습니다   2007-12-11  

돌쇠형,
보고싶습니다.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No : 68   등록자 : 백만호   2007-12-10  

이제서야 찾아뵙네요.
평소 인사도 못드리고 일년에 두어번 만나 소주한잔 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그날 아침에 기사마감 때문에 정신이 없는데 형님 그렇게 됐다는 소식 듣고 너무 황망했습니다.

돌이켜보면 형님과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잘맞았는데 앞으로도 몇십년은 더 함께 술도 마시고 시대를 논했어야 했는데 가슴이 쓰립니다.

연초에 형님한테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방송국 보조출연자가 죽었으니 취재해보라는 얘기듣고 후배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취재하고 기사쓰면서 '세상이 참 비정하구나'라고 후배들이 그러더군요.
기사 나가고 방송국 피디라는 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언론중재니 손해배상이니 하는 말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진실은 가려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학생 때 학생운동이란 걸 하면서 '분임토의-총회투쟁'을 했는데 알고보니 그 원조가 형님이 이끌었던 경원세기노조라는 것도 지난 여름에 '노동자대투쟁' 기사 쓰면서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있다 저희 회사 근처에서 함께 소주마시면서 당시 얘기해주시던 형님 모습이 선합니다. 당신은 어렵고 힘든 와중에도 내색 한번 않하시고 오히려 "백 기자 힘내"라고 등 두드려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날씨도 추워지고 한번 찾아뵈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게 왠 일입니까...

형님...편히 쉬세요.


     No : 67   등록자 : 송보석   2007-12-10  

지금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작년 영등포에서 소주 한잔 할 때,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 마음으로 걱정하면서 한국노총, 민주노총 가릴 것 없이 역점을 두고 하자는 말씀이 귀에 생생합니다.
함께 못 한것 또한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너무 죄송합니다.
형님의 그 마음대로 살겠습니다.
부디 명복을 빕니다.


     No : 66   등록자 : 변철환   2007-12-10  

장진수 국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막 한국노총에 발을 들인 후배로서 국장님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노동자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국장님의 뜻을 너무나도 잘 들어 알게 되었습니다. 국장님의 고결한 뜻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차별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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