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수 추모사업회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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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분향소 방명록 7

2008.12.08 10:03

관리자 조회 수:19107

     No : 65   등록자 : 심재정   2007-12-09  

이제서야 적어 볼 용기가 생깁니다.
안녕히 가세요.
죄송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우 엄마도 같은 애정을 보냅니다.
그래도 기훈이 정훈이 두녀석 정말 잘 키우셨잖아요.
하지만 저는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No : 64   등록자 : 후회   2007-12-08  

장진수 국장님!
계실 때 위로가 되지 못하고, 힘이 되지 못하고
떠나시고 나서야 가슴을 치며 후회합니다.
그래서 장례가 끝나고 이틀이 지났는데도 차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국장님은 항상 그 자리에 변함없이 계실 줄 알았습니다.
얼마 전 늦은 시간 사무실을 나서 지하철역으로 가다 국장님을 만났죠. 한 잔하고 가라는 국장님의 말을 뒤로 한 채, 나중에 여유가 나면 자리를 한번 마련해야지 생각하며 총총히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는 그런 기회가 없다니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국장님이 떠나시고 나니 국장님이 일상속에서 저희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지, 얼마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사람이었는지 가슴깊이 절감합니다.
국장님처럼 항상 함께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생각하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진수 국장님! 당신은 함께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열정을 가지고 활동했던 아름다운 사람으로 제 가슴에 간직될 것입니다.


     No : 63   등록자 : 성남정보희   2007-12-08  

장진수 국장님
국장님 성남지부에 오셔서 우리 여성동지들에게 교육도 시켜주시고 맛있는것도 사주시더니 이렇게 먼저 세상을 등지시네요. 국장님 미워요. 빨리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저 밤세 울어서 눈이 더 부었어요. 장진수 국장님 우리 성남지부에서 얼마나 존경했는데!! 부디 편히 가시길 기원합니다.


     No : 62   등록자 : 문현군   2007-12-08 

고 장진수 동지여~~
가시기전 저와함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늘 함께 하고자 한 약속을 남긴채 먼저 가신 진수형님!!

민주노총에서 인연을 맺어온지도 어느덧 7년이 넘었고 형님은 전국조직을 담당 저는 지역동지들을 담당하여 정말 열심히 하였습니다.

형님!! 지금도 전국도로공사 현장 노동조합이 외주용역화 반대에 대하여 총파업 찬반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승리 하겠습니다. 투쟁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피곤해도 진수형님과 함께 마시던 소주한잔이 이제는 그리움으로 남게되었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그 강철같던 몸이 망가지는질도 모르고 오로지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위하여 함께 하였던 저의 영원한 형님 장진수 동지!!

형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가르쳐 주셨습니다. 자신있게 싸워 나가라고 또 힘없고 약한 노동자들을 위하여 항상 함께 하는 동생이 되어 달라고 말입니다. 저는 형님이 안계셔도 형님과 함께한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멀리 하늘 나라에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형님!!
우리 후배 활동가들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편안히 가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형님은 쉬셔야 합니다. 멀리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문현군이가 사랑하는 진수형님께 ~~


     No : 61   등록자 : 박상우   2007-12-08  

고 장진수 국장님!
이렇게 흘쩍 가실거면 정이나 .사랑이나 주지말었어야지요.
당신을 사랑할수 밖에 없었던... 아시죠 충주 대림 조직부장입니다.

한국노총엔 국장님 같으신 분이 또있나요?

지난 노대때 같이 찍은 사진 보내드리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쓸쓸한겨울 외로이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누가 알아주는 이 없어도 바쁘게 묵묵하게 진정으로 어렵고 소외된 노동자를 위한 혼자만의 몸부림 한국노총엔 그렇게 일할동지가 없었지요.

국장님을 꿈속이라도 한번 보고싶습니다.

국장님께 더 배울게 많았는데, 저희가 맺은 30개월 인연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당신의 뜻 다하지는 못하겠지만 당신의 뜻 따르겠습니다.

더러운 세상 다 잊으시고 좋은 세상에서 편히 쉬십시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가슴 저리게........


     No : 60   등록자 : 권순식   2007-12-08  

노동운동이란 노자도 모르는
아내에게 장진수 국장 당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눈시울이 젖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집에선 노총이야기는 제대로 한 적이 없는데
당신때문에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선 직장일에 대해 침묵만 지켜왔는데 당신때문에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당신이 제 아내를 울렸습니다.


장진수 국장님..

산전수전 다 겪은 이 세상에 미련 갖지 마시고

진정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 훨훨 날아가시기를 고대합니다..
당신을 가슴에 묻겠습니다.







     No : 59   등록자 : 노동자   2007-12-07  

동지여 편히 세상의 싫음 다있으시고 편히 쉬세요.
동지의 빈자리 우리의 끝없는 투쟁으로 채우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 : 58   등록자 : 죄인   2007-12-07  

국장님 편히 쉬세요.
가슴 속에 맺힌 것일랑 다 털어 버리세요.
국장님 우리 모두는 국장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No : 57   등록자 : 못난놈   2007-12-07  

진수형! 이게 어떻게 된거야. 이게 뭐야
형이 죽었어. 정말이게 진짠거야. 어휴 미쳐버리겠다.
형 오늘 우연히 이 싸이트에 들렸다가 형 소식을 보게됐어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믿어야 하는 건지 형! 미치겠다
형과 함께 했던 수많은 날들!
이제 어떻해야 하나
형 마지막 가는데도 못가봤는데.
이제 어떻해야 하나...



     No : 56   등록자 : 노진귀   2007-12-07  

장국장, 하루 잘 쉬었습니까? 잘 쉬었겠습니까? 사랑하는 가족들이 놓지 못하는데...하고 싶었던 일들을 다 못하고 가는데...
장국장과 저의 인연은 1987년 노동자대투쟁 과정때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금속노련 노사대책부장이었고 장국장은 경원세기 투쟁현장을 이끌고 있었으니까 어차피 업무관계로도 만났지만 간간히 인간으로서의 접촉도 있었습니다. 장국장 배타던 때 얘기도 하면서.
그러다 한동안 뜸했지요. 제가 쉬는 동안 금속산별연구를 하면서 민주금속 사업보고를 보다가 장국장 이름을 발견했지요. 민주금속 교섭방침과 달리 노사협력선언인가 하였다는 사유로 제명했다는 결과보고였습니다. 과거에 잘나갔던 경원세기가 어렵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그 얘기를 하니까 조합원 보호를 위해서는 방법이 없었다고 답을 했지요. 내일신문 추모기사를 보면서 사정을 알 것 같았습니다. 장국장이 사장에게 장국장 집문서를 내놓고 회사를 살려보자고 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장국장과 저와의 관계는 제가 연구원장으로 다시 왔을 때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장국장이 제 방으로 인사왔을 때 조직문제 가지고 얘기했지요. 제가 지역지부 활성화 문제가 중요하다고 얘기하자 그간 조직본부에서 지역지부를 일일히 순회했던 얘기를 해주었지요. 그리고 지역지부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이 지원할 수 있는지를 물었지요. 얘기하는 중에 서로 의기투합이 이루어져 지역지부 관련 연구를 3가지 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목적은 연구과정에 지역지부와 더 구체적으로 접촉하자는 것이었고 연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놓고 지역지부와 중앙이 진짜로 끝장토론을 하다시피하여 뜻을 모아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연구를 위한 지역방문은 연구책임자인 김준영 의장과 장국장이 서로 의논해서 하기로 했지요. 어떻든 지금 그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이제 지역지부간부들과 그 결과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마 장국장의 뜻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지난번에 제가 이주노동자 문제를 게시판엔가 올렸을 때 장국장이 그것을 보고 바로 연구자인 이창익박사하고 논의하고 저에게도 연구결과를 회의에 올려 이주노동자 조직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지요. 그래서 연구결과가 나오면 조직본부와 협의하겠다고 제가 답을 드렸습니다. 장국장이 불의의 변을 당하던 날로 기억됩니다만 복도에서 우연히 봤을 때 저를 만나려했는데 못만났다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래서 만나자고 얘기했습니다만 만나지 못한 채 끝나고 말았습니다. 아마 이주노동자 문제 때문이 아니었는가 추측해봅니다. 어떻든 이 문제도 얘기한대로 결과가 나오면 조직본부와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보조출연자 문제는 문위원장께서 처음에 저하고 상의하는 바람에 제가 장국장 및 조직본부와 연결시켰습니다만 그 동안 조직본부와 함께 많은 지원노력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성모병원에서 문위원장과 사무국장이 계속 있으면서 구두정리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그간 장국장이 애정을 가지고 동고동락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면서 장국장이 그간 높지 않은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헌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배울 바라고 생각하며 경의를 표합니다. 장국장, 짐과 인연을 내려놓고 편히 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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