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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전국노동자대회를 맞아 한국노총 사무총국은 27일 막판 실무준비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도 소리없이 준비되고 있는 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 다음달 4일, 1주기를 맞는 고 장진수 국장 추모제입니다.
- 한국노총과 부천지역지부는 지난 9월부터 1주기 추모제를 준비해 왔는데요. 이번 추모제에서는 모란공원 내 묘지에 조형물을 세우고 추모문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무총국의 한 간부는 “아무리 바빠도 장진수 동지 1주기는 살아남은 자의 몫인 만큼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석 모란공원에 누워 있는 장 국장의 겨울이 춥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 고 장진수 국장은 생전에 한국노총 비정규·특수고용담당 국장을 역임했습니다. 87년 노동자대투쟁 당시 경원세기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을 지내면서 전설적인 투쟁을 이끌었던 분이죠. 지난해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노동계의 큰 인물을 잃었다며 슬퍼했습니다.
*매일노동뉴스 이러쿵저러쿵 11월 27일자
